시계사기 전까지만 해도 swiss made로 구매하려고 매장에 있는 시계를 다 봤다.

시간도 별로없고 브랜드 위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 시계가 딱 눈에 띄어서 바로 구매했다.


구매가가 337프랑인가 그렇고 면세까지 받았다.

스위스는 300프랑 이상이 면세가 가능하다고 했다.

구매한 곳은 Casa Grande 루체른이다.


시계파는 층 사진이라도 찍어올껄 그랬다. 파슬 그룹 시계는 전부다 있었고 버버리같은 패션 시계도 있었다.

까르티에, 브라이틀링 등 고가시계들은 앞에 부커러에서 구경했다.

거기서 구경을 하고 거기서 시계를 샀어야 했는데.... 사지도 못하고ㅠㅠ


구성품

아무거도 없다. 다른 시계도 뭐 아무거도 없지만 통, 보증책자, 상품 이게 끝이다. 보증서 종이 이런거 없다. 예전에 몽블랑, 버버리 해외 매장에서 보증 카드 왜 안주냐고 하니깐 보증 책자 뒤에 도장이랑 브랜드 스티커 붙어있으니깐 책자 가지고 매장가면 바로 해준다고 한다.

이 시계도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TIME 3의 배터리가 다되어서 파슬 매장에 가니깐 바로 수리 보내버리더라. 수입이라도 AS는 다됨 정품이면.

부산 서면 롯백 파슬매장가니깐 면세,해외구매제품은 범일동 현대백화점에가서 수리 요청을 하라고 한다.

밀라노에서 한국으로 올때 비행기에서 맞췄다.

TIME 1은 한국

TIME 2는 파리

TIME 3는 뉴욕

TIME 4는 시드니

이렇게 맞췄는데 TIME 3 배터리가 나갔다... 아직 귀찮아서 안맞추고 있다...


TIME 1의 12시 방향에 있는 건 24시간

6시, 9시 방향에 있는 건 스탑워치이다.


스탑워치는 그냥 전자시계로 하는게 낫다.


56미리짜리라고 하는데 너무 무거워서 운전하면서 차고 있을수가 없다. 안그래도 팔에 힘도 없고 핸들만 잡고 앉아있는데 무거운 시계까지 끼고있으니 너무 팔이 피곤하더라

운전할때는 그냥 가방에 넣어두고 있다.


시계사서 액정보호필름도 붙여 놨는데 먼지도 다들어가고 삐뚤하게 붙여져서 다시 붙여야 겠다.


전체적인 모습


하 이거 사고 뒤에 딱 봤는데 swiss made가 없어서 너무 슬펐다. 분명히 swiss made만 있는 줄 알고 그냥 막 골랐는데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아르마니꺼나 살껄 그랬다. swiss made도 그렇게는 안비싸던데... 다음에 가서 사던지 해야겠다.

그래도 시계도 크고 시원시원해서 좋다. 줄을 다른걸로 바꾸면서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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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콘군 :

인터라켄에서 숙박을 마치고 이 날이 제일 많은 도시를 이동하는 날이다.

스위스 루가노, 이태리 꼬모, 밀라노 이렇게 세 도시를 가는데 거의 한 시간씩 자유여행으로 관광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일정이 짜여져있었다.

루가노 가는 길

차를 다고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이쁘게 배경이 나오는 곳도 있다.

다시 루가노로 가는 길

전에도 느꼈지만 역시 스위스는 그냥 막 찍어도 작품이다...

기차에서 보는 배경이랑 자동차로 지나가면서 보는 배경이랑 다르다. 기차로 지나갈때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풍경이 많았는데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보니 아래에서 산을 배경으로 하늘을 보는 것도 정말 좋았다.

처음으로 들른 휴게소

한국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버스 기사의 면허증을 차에다 꽂은 다음에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2시간~3시간 사이에는 무조건 휴식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한 30분정도 쉬었다. 우리나라도 빨리 저런 기계를 도입해야 할텐데...

여기 화장실에서는 1유로인가 1프랑을 낸걸로 기억한다.

다른 휴게소에는 그냥 무료화장실이 많았지만 가게를 한바퀴 돌아야 나올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다시 한시간 정도 달리니 루가노에 도착을 했다.

루가노에 딱 내려서...

이날부터 루가노,꼬모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그냥 여기 마을의 벼룩시장 정도로 작게 시장이 열려있었는데 진짜 살게 너무 많았다.

꼬모에서 가죽 벨트를 하나 샀는데 딱봐도 백화점에서 한 20만원 이상 가격이 나갈것같은 벨트가 20유로~25유로 사이... 한화로 25000원에서 3만원 사이... 밀라노에 더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다고 해서 벨트 2개랑 프로폴리스 등등 몇개만 샀는데 밀라노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못갔다...

유럽 사람들은 한국과는 달리 크리스마스 때 그냥 집에서 가족들이랑 지내기 때문에 가게가 아무데도 안연다고 한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 풍경이나 거리를 보러 지금 이맘때 가면 거리가 엄청 한산하다고 한다...

루가노 호수


루가노에서 한 시간정도 자유시간을 가지고 꼬모로 출발을 했다.

루가노에 뭐가 유명한지를 몰라서 그냥 주변을 여행하고 약국을 들러서 몇가지를 사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Posted by 콘군 :

하 까먹기 전에 다 써야하는 데 쓸 시간도 너무 없었다...

예상치 못하게 또 2월달에 나가게 생겼다...

과연 2015년과 2017년 유럽여행기를 다쓰고 나갈수가 있을지...ㅠㅠ


에거킹겐 호텔에서 일출


전날 파리에서 TGV를 타고 벨포트라는 지역에서 버스로 환승을 하고 에거킹겐에 있는 호텔로 도착을 했다. 벨포트에 도착을 했을때 오후 6시인가 7시 쯤이었는데 내리니깐 느낌이 밤 1시 정도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고 아무것도 없었다... 호텔 밑에 도착했을때도 서브웨이, 맥도날드가 있었지만 문을 닫고 사람이 없었다.

파리에서 숙박했던 호텔보다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아침에 에거킹겐에서 루체른으로 이동을 했다. 약 2시간~3시간 정도 걸린듯 했는데 역시 스위스는 밖이 구경할만했지만 어두웠다.


빈사의 사자상


아침에 왔을때랑 저번에 정오에 왔을때랑 진짜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아침에 우리팀이 가장 일찍와서 사진찍기도 정말 좋았고 조용했다. 하지만 약 5분후 중국인들이 한 2팀정도는 여기로 들어왔다.

빈사의 사자상 위에 빙하공원이 있는데 역시 가지않았다. 아쉬웠다.


바로 앞 루체른 호수?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

카펠교와 카펠교에서 찍은 사진


아침에 공복으로 나오고 잠도오고 해서 카펠교 앞에있는 스타벅스에서 라떼를 사마셨다. 2년전에도 거기서 프라푸치노를 마셨는데 또 거기서 뭔가 사 마시니깐 느낌이 이상했다. 너무 가까운 시일내에 또 오다니....

루체른에는 솔직히 이 두개가 끝이다... 아니면 리기산을 올라가야하는데 리기산을 가려면 하루 날잡아야 하기때문에 전에도 못가고 이번에도 못가고.


루체른의 부커러 매장


루체른 부커러 매장 점장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부커러 매장 지하에 화장실이 있는데 동양인들은 시계를 안사도 전부 여기 화장실을 쓴다... 나도 가서 화장실을 쓰고 시계는 다른매장에서 사고...

부커러 1층에는 고가의 시계이고 2층이 그나마 살만한 가격대가 좀 있다.

난 그 앞에 있는 Casa Grande Holiday Gift Watches이라는 기념품 매장에서 시계를 샀는데 바보같이 디자인이 괜찮아서 디젤껄 샀다... 차라리 그냥 아르마니 swiss made를 살껄그랬다. 아르마니껀 이쁜게 너무 없었다.


시계까지 구매하고 다시 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출발했다.


산을 하나 넘으면서 인터라켄으로 향하고 있다.

역시 아무데나 막 찍어도 작품이다...인터라켄 안에서


여기서 미트퐁듀를 점심으로 먹고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는 산악열차를 타기위해 라우터브루넨역으로 향했다.


라우터브루넨역

융프라우요흐 올라가는 길

역시 스위스는 아무데나 막 찍어도 작품이다...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점점 산소도 희박해지니 점점 숨쉬기 힘들어졌다.

융프라우요흐 올라와서 외부로 나와서 사진찍으면서 친구한테 영상통화로 보여주니깐 너무 하얗다고 안보인다고 한다. 저어어어기 뒤에는 구름이 많이 없는 곳은 진짜 깨끗하게 잘보였다.

융프라우요흐를 올라가면 여러 코스를 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다.

 제일 처음과 마지막에 밖에 나가서 구경할수 있는 곳이 있고, 중간중간에는 조각상이랑 사진찍을수 있는곳도 있었다.

마지막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외관 사진


융프라우를 올라가면 컵라면을 먹는다고 가지고 간다는데 난 뽀글이를 해먹었다.

같이 갔던 분들이 신기한 눈으로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난다고 하셨다. 물도 몇유로나 해서 안먹을까 했지만 언제 또 스위스에와서 라면을 끓여먹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뽀글이를 해먹었다.

산악열차에서 내려올때는 완전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컵라면 먹을때 소주도 마셔서... 그냥 자면서 내려왔다.

다행히? 저녁은 한식당에서 육개장으로 해장을 하고 난 후 coop에서 마실것도 좀 산 후 숙소로 향했다.

인터라켄 숙소는 괜찮았는데 2층으로 되어있었다. 그나마 가장 괜찮았던 숙소였다.


스위스 또 가고싶다...

Posted by 콘군 :

오전에 베른을 갔다가 간 에비앙

솔직히 몽트뢰를 일찍 알았더라면 베른을 또 안가고 몽트뢰를 갔다가 에비앙이나 로잔에서 하루를 지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에비앙으로 들어갈때 배표


이 때 좀 늦게 배를 탔는데 더 구경도 못하고 바로 스위스로 들어가는 배를 탔다.

배에는 축구팀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다. 생각보다 관광객들은 많이 없었고 도착해보니 왜 많이 없는지 알게 되었다.


저기 보이는 어딘가가 에비앙

로잔에서 출발하기 전

타고온 배와 에비앙 선착장

걸으면서 막 찍은 사진들

에비앙 기념품 파는 곳 (L'espace Evian)

내부는 그냥 기념품 파는 거랑 설명같은 것들이 적혀있었다.

이 때 에비앙 안에서 겐조X에비앙 콜라보한 물병을 팔았는데 이걸안사고 다른걸샀다. 한심하다...

에비앙이 콜라보하는 물병은 거의 한정으로 나오기도하고 한국에서는 잘 안구해지기도 한다.

난 그냥 에어쿠션이랑 컵이랑 등등 사서 나왔다.


에비앙에서 물 받는 곳...

여기서 에비앙 그 물이 나온다고 한다. 뭐 공장이 있겠지만... 에비앙에서 다른 곳에도 이런 물 받는 곳이 많았다. 나도 마셔보고 싶었는데 모두 물통도 많이 가지고 오고 큰 물통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냥 사먹었다.


L'espace Evian 뒤로 오면 이런 풍경

그냥 막 걸어다니면서 찍은 사진

에비앙에 가보면 주택,호텔,카지노 밖에 안보이는것 같다. 호텔이랑 카지노가 붙어있는 곳도 많았는데 거의 여기 오는 사람들은 카지노를 하러 오는 사람들인것 같았다. 에비앙 숙소도 다른곳에 비해서 많이 비쌌다.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볼만한게 많이 없어서 배는 제 시간에 탈수있었다.


호수가를 따라 걸으면서 찍은 사진

피노키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요트선착장까지 계속 걸으니깐 공원도 나오고 앉아있을만한 곳이 많았다.

프랑스 에비앙이긴한데 스위스의 느낌이 너무 많았다. 깔끔하고 풍경이 너무 좋았다. 솔직히 다시 가고싶은 곳이긴 한데 여기만 딱 오기보다는 여기 주변에도 볼만한 지역을 더 찾아서 와야겠다.


에비앙에서 나가기전 에비앙

다시 돌아온 인터라켄


신기하게도 이때는 밤의 시간이 긴 백야라고 한다. 사진찍은 시간도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프랑스에 가서는 밤 11시가 되어도 밝아서 에펠탑이 깜빡이는걸 보는거도 좀 어렵기도 했다.


에비앙...

사람들이 그런 곳을 왜 가냐고 말했지만 막상 보고오니 정말 좋았다. 몽트뢰, 에비앙 이렇게 같이 간다면 에비앙을 가는것도 좋은데 나처럼 에비앙만 딱 찍고 나오기에는 시간도 그렇고 스위스에서 다른곳도 볼게 많은데 가기도 애매한 곳인것 같다. 그래도 갔다오면 후회하지는 않는다.


Posted by 콘군 :

하 두 나라만 더 쓰면 된다.



아침에 뮌헨에서 몇시에 일어난지는 모르겠지만 171번 버스를 7시 25분에 탔다... 버스를 타자마자 버스기사랑 손님이랑 싸우는 걸 구경하고 나니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는 역이 나와서 갈아탄 후 뮌헨 중앙역으로 갔다.

뮌헨에서 인터라켄 동역까지 가는데 7시간이나 걸렸다. 이 때 환승해야하는 역에서 연착되는 바람에 ICE타러 뛰었다. 그래도 난 10분 정도 연착이었는데 내 친구는 라이언에어 2시간 연착...

인터라켄 서역에서 기차를 내리려고 하는데 런던 민박에서 만난 누나를 만났다. 누나랑 숙소가 달라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각자 숙소로 헤어졌다.

저녁에 한식당을 갔는데 중국인이 하는 한국식당이었다. 김치찌개를 먹는건지 조미료국을 먹는건지... 물도 너무 비쌌다..



아침에 찍은 사진


스위스는 진짜 눈이 호강을 많이 한다. 물가가 많이 비싸긴 하지만 뭔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할 수 있었다.


첫날은 루체른, 베른을 구경했다.

루체른에 가면 리기산도 가고 배도 타고 그런다는 데 그런거 없었다... 루체른 시내를 구경하고 바다?강?을 따라 걸으며 구경했다.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며 찍은 사진


서역을 바로 앞에 두고 루체른에 가기 위해서는 동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야한다...

9시 쯤인가 였었는데 패러글라이딩하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하늘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타고 싶었는데 쫄보라... 포기했다.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으로 가는길에 기차에서 찍은 사진들


계속 혼자다니다보니 창밖만 보며 간다ㅠㅠ 나랑 마주보고 가는 사람들은 전부 가족이라 나만 뻘쭘하게 밖에만 보고있고 나머지 3명은 인도인들이었는데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기차만 타면 인도인들이랑 타다니... 다음엔 힌디어를 배우고 가던지 해야겠다.


루체른에 도착한 후


사실 루체른에 와서 뭘 봐야할지 몰랐다. 무슨 배를 타고 한바퀴를 돌면 된다고 하는데 11시쯤에 도착하고 나서 배타고 한바퀴 돌고 그러면 시간이 애매하게 될것 같아서 그냥 뒤쪽으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루체른 카펠교


카펠교에서 시내를 보고 찍은 사진

반대편은 그냥 다 호수?바다? 이다.




그냥 방황했다. 점심도 퐁뒤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기도 하고 열려있는데도 많이 없어서 그냥 스벅에서 프라푸치노 한잔으로 때웠다.



빈사의 사자상 (Löwendenkmal)


이 사자상이랑 빙하공원, 무슨 박물관 이렇게 다 붙어있다.


빙하 공원에 들어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돌

리기산 디오라마

마테호른 디오라마

여기 건물 유리


건물에서 나오면 이런걸 볼수있다.

빙하공원 전망대 올라가는 길

이름이 전망대이긴한데 올라가면 구경을 할게아니고 활들고 서있어야할 것처럼 생겼다...



전망대에서 찍은 루체른

여기 전망대 올라오는데 중국인 모녀 3명이랑 같이 올라왔는데 계속 나한테 말을 걸려고 하면서 계속 쳐다봤다ㅠㅠ

 완전 후리하게 다녀서 이상하게 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설마 중국인처럼 생겨서 그런건가???

Hofkirche St. Leodegar

성당같은 건물이었는데 길 가다가 있길래 예뻐서 찍어봤다.


루체른에서 베른으로 가기전 루체른 길가에서 찍은 사진


사실 이날 너무 더웠다. 반팔에 반바지를 입었는데도 옷을 벗고 싶었다. 기차를 타기도 미안하게 땀도 많이 흘렀고 너무 더웠다.

기차를 타고 베른으로.


시계탑 (Zytglogge)



베른 시내

제일 마지막 사진에 있는 분수물은 식수이긴한데 그렇게 깨끗하지않아서 못마시겠더라.






아인슈타인 하우스 베른 (Einsteinhaus)


사실 아인슈타인 하우스, 빙하 공원에서 놀랬던것이 안내문을 전부 한국어로 다 번역이 되어있는것을 줬다. 솔직히 사람들이 많이 안올것같은 곳들은 영어나 독일어만 되어있을것같아서 영어를 가지고 가야지 했는데 왠만한 언어는 다 번역이 되어있었다.


아인슈타인 하우스 외관

찾는것도 어려웠다. 간판이 없었으면 못들어갔을것이다.


베른 시청

베른 시청 옆 교회 (Kirche St. Peter und Paul)

Vennerbrunnen 분수라고 한다





베른 시내

곰 공원...

하 곰구경하러 여기까지 걸어왔는데 공사중이었다.. 곰도 없고 사람들도 거의다 그 옆에 카페에만 있고...

바로위에 장미공원이 있었긴했는데 이날은 그냥 여기 닫혀있어서 다시 돌아갔다..


Käfigturm

다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

기차에서....

스위스에서는 무슨 저녁만 되면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비가 내리면서 뭘 할수가 없었다.

낮과 밤이 너무 다른 날씨였다.

새벽 인터라켄


다음날은 또 베른을 들렀다가 에비앙으로 간다

베른을 안 가고 에비앙을 간다음에 몽트뢰,로잔 다 보고 왔어야하는데 로잔도 우시로 가는 길에 있는거만 구경하고ㅠㅠ

왜 베른을 두번 간건지ㅠㅠ


또 베른

장미공원에서 내려본 베른





베른 장미 공원

깔끔하고 좋았다.


베른에서 에비앙을 들렀다가 다시 에비앙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레드불을 한잔마시니깐 좀 괜찮았는데 로잔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는 그 기차를 안탔더라면 다 놓쳐서 노숙을 했을수도 있었다...


스위스는 눈호강하는 나라였다.

박물관 미술관 이런곳은 많이 없었지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고 비싼 맥도날드도 먹어볼수 있었고 나름 재미있었다.

에비앙은 따로 기록해놔야겠다.

Posted by 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