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이 로마에서 폼페이로 출발했다.

사실 거리는 나폴리가 더 가깝지만 폼페이에서 유적을 보고 난 이후에 쏘렌토, 카프리섬을 간 이후 나폴리항으로 나오는 코스이다.




로마에서 폼페이로 가는 길




구글 지도로 찾으니깐 terme suburbane이라는 곳이 나온다. 폼페이 유적이 있는 곳이다. 베수비오 화산이 터졌을때 화산재가 내려와서 바로 묻혀버려 사람들의 표정과 형상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용암이 내려왔으면 흔적도 없어졌을 것인데 화산재로 먼저 덮어버려서 아직 모양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Foro di Pompei

저기 멀리 보이는 산이 베수비오 산



폼페이 포럼 광장




여기가 그 시대에 시장, 마트라고 했다. 사진에는 없는.... 벽면에는 쇠창살 같은게 있으면서 거기에 저장을 해놓고 판매를 했다고 한다. 폼페이 유적이 워낙 크다보니 여러 패키지 팀이 있었는데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서 설명을 해주었다.



폼페이 목욕탕 가는 길

목욕탕 내부에는 화로불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깜깜했는데 저기에서 태양빛으로 내부는 명암,색깔을 구분할 수 있을정도로 밝았다.




여기는 다른 방


이렇게 내부를 이중으로 해놓아서 온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 길에 가다보면 인도 쪽 돌에 마차를 세울수 있도록 장치?를 해놨다고 한다.

그리고 마차 길에 보면 일자로 쭉 되어있는 것들은 화산이 폭발할 때 많은 마차가 급하게 지나가다보니 돌이 파였다고 한다.


여기는 폼페이 술집




폼페이 빵집



여기 옆에서는 화산에서 발굴된 유적이 전시되고 있었다.



동물들이랑 사람들이랑 차이가 나는게 사람들은 둔해서 가스가 세어나오는지 몰랐고 동물들은 감각으로 화산이 터진다는 감으로 도망을 가다가 고통스럽게 죽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이제 아폴로 신전(Tempio di Apollo)으로 간다.



아폴로 신전은 쇠창살로 막혀서 못들어가고 밖에서 구경만 했다.



이제 나가서 점심을 먹으러 간다.







다 내려왔다.


내려와서 Ristorante Vesuvio Pizzeria여기 식당을 갔다. 일단 외관은 구글맵을 참고해서 기억해보면 밑은 주황색에 유리는 엄청크고 노랑 지붕이다. 이태리 남부투어오는 패키지 여행은 전부다 여기서 점심을 먹는듯하다. 우리가 제일 폼페이에 왔을때는 한국인,중국인 관광객이 없었는데 점심을 먹으러가니 식당에 전부 동양인이었다. 만일 여기 식당에 간다면 절대 커피와 음료는 공짜가 아니다. 나도 속았다. 에스프레소가 2유로부터 시작. 음료 리스트 메뉴판이 없고 엄청나게 빨리 말하고 자기 할말만 하다가 가격도 마지막에 작은 목소리로 2유로 이러고 끝. 다른곳에서는 다 무료라서 여기도 무료인줄 알았는데...에스프레소도 왠지 샷도 하나가 안될것같은 그런 양...

음식은 그냥 스빠게티와 샐러드. 외국에 여행을 간다면 꼭 마지막까지 가격을 듣고 주문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여태까지 커피는 나와서 마시다보니 이런.....ㅠㅠ


그냥 내가 해먹는게 나을수도...


점심을 먹고 소렌토에 기차,지하철을 타고 간다. 소렌토에서 카프리섬으로 가는 것이 오후일정.



Posted by 콘군 :

스위스 루가노에서 출발하여 꼬모로 도착했다.

약 한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꼬모 호수? 앞에 있는 까르푸에서 버스에서 내리니 파리에서 본것처럼 나무로 되어있는 길이 있다.

여기서 쭉 걸어가서 크리스마켓이 열려있는 곳으로 갔다.

루가노와 동네가 비슷했는데 거기와 다른 점은 그냥 화폐 밖에 없는것 같다....



꼬모 호숫가

꼬모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만 한시간동안 구경하고 쇼핑한다고 사진이...없다.

꼬모에서 가죽벨트 2개, 프로폴리스 2개, Torcetti라는 과자, 마그넷, 미니어쳐 등등 샀다. 본 건 없지만 나름 괜찮은 곳이었다. 화장실은 찾기가 힘들었다.

꼬모 대성당

꼬모 나무....

주차장 앞의 공원에 이런 성당?박물관?도 있었다. Tempio Voltiano


꼬모에서 밀라노로 가는 버스타기 전에 마지막사진


꼬모랑 루가노는 쇼핑한것들 기억 밖에 안난다. 동네가 작아서 그렇게 볼건 많이 없는 것 같았고, 내가 안찾아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시간정도면 쉬면서 동네 구경도하고 커피랑 따뜻한 와인도 마시면서 있을만 했다.

밀라노로 출발한다.


저녁에 밀라노에 도착했을 때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지만 내리자마자 다 그쳤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조각상

Teatro alla Scala

여기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성당 뒤쪽으로 가면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가 나온다. 아울렛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는 거의다 명품샾 밖에 없다. 외부로 나가면 밀라노 대성당이 있다. 밤이라서 잘 안보이긴 하던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이 날 저녁은 삣짜랑 스빠게띠를 먹었는데 다들 짜다고 뭐라고 하셨다. 난 이거라도 안먹으면 죽을것같아서... 다 먹었는데ㅠㅠ

유럽여행 1주일하고 한국 돌아왔을때 4키로가 빠져있었다...

삣짜는 그냥 토핑하나도 없이 치즈만 있었는데 사람들이 치즈를 다 덜어내고 빵만 먹어도 왜이렇게 짜냐고 인솔자에게 이제 덜 짜게 주문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다음날은 로마로 출발한다.


+앞에 파노라마 찍어놓은것들 하나도 못올렸는데 여기에 올려야겠다. 루가노와 꼬모






Posted by 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