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행다녀보면서 생각보다 많은 숙소에서 지내봤다.

여기에 글을 올리면서 다음에 또 가고싶은곳이랑 절대로 안가야겠다는 곳을 써야겠다...

3주동안 부산에서 서울에 왕복 3번정도 한것 같은데 호텔 4곳을 숙소로 정해서 있었다.

그 중 한곳이 라마다 서울 동대문이다.


라마다 서울 동대문, 라마다 앙코르 동대문 두 호텔이 있는데 서로 다른 호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라마다 서울 동대문은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 역에서 가깝고

라마다 앙코르 동대문은 신설동역 앞에 있다.


사실 두번째 올라갔을때 라마다 앙코르 동대문에 숙박했었고 이번에 올라갔을때 라마다 서울 동대문에 숙박했다.


여기 위치한다. 외관사진은 따로 없는데 옆에 RAMADA라고 적혀있다. 옆에는 베니키아호텔이 있고 건너편에는 ibis호텔이 있다.


객실 내부에 들어왔을 때


사실 들어왔을 때 호텔스닷컴에 있는 사진이랑 좀 달라서 실망을 했다... 바로 이전에 숙박했던 라마다 앙코르 동대문이랑 크기는 거의 비슷한데 티비가 거기보다 좀 더 크다....? 사실 싸게 예약을 해서 그러려니 했다. 120,000원하는 더블배드 방을 특가에 예약을 했다. 평일에다가 관광객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가격이 좀 저렴하게 나왔다. 그래서 라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호텔 예약 사이트에 있는 사진과 조금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화장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신라스테이나 롯데시티랑 비교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따스미라는 온풍기도 화장실에 있었고, 비데...도 있었다. 생각보다 비데가 없는 호텔도 많았다. 라마다 앙코르 동대문은 비데가 없었다. 샤워 부스도 괜찮았다.



숙소 내부로 들어왔을 때


내 생각으로는 호텔스닷컴,부킹닷컴,아고다 등등으로 예약한 방과 윈더햄 호텔,라마다 호텔로 직접 예약하는 방을 조금 다른것 같다. 전자는 할인이 되어있으니깐 조금 저렴하게 되어있는 그런곳....??을 주는것 같고 정가로 예약한 곳은 괜찮은곳을 주는것 같다. 내가 있는 방에 중국어,일본어로 되어있는 잡지만 있는 것을 보아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아닐수도 있을것 같지만... 라마다 앙코르를 갔을때는 호텔가면 있는 체인책자 (하얏트 호텔계열, 인터컨티네탈 호텔계열 소개가 있는 큰 책자)도 있고 호텔에 관한 설명이 되어있는 책자가 있었는데 여기는 QR코드를 찍을수 있는 위 책상에 있는 smart guidebook이 끝이었다.


서랍


여기는 냉장고와 티 팟, 커피가 있었고 옆 문을 열면 옷장이었다.

칫솔을 2,000원, 치약은 1,000원, 면도기는 2,000원이었다.

나머지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샤워부스 안에 있었다.


다른 방이랑 내가 있던 방이랑 차이가 날 수도 있을것 같다. 예전에 똑같은 신라호텔에 같은 옵션으로 다른방을 썼을때도 구성이랑 가구 배치가 조금씩 달랐었는데 절대 이방이랑 다른방이랑 같지 않을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래도 서울 시내 한복판이라는 장점과 특가로 숙박한 것,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다.

방음은 다른곳도 비슷할 수도 있는데 옆 방에 남녀 구분은 가능했지만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었다. 아마도 일본어 혹은 중국어 일듯한데...


처음에 건너편에 이비스 호텔에 갈까 고민을 했지만 라마다 호텔에 오기를 잘한것 같다.

만약에 여기 근방에 온다면 여기에 다시 또 오고싶다.



Posted by 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