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데/유럽 - 2017'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7.12.06 171126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2. 2017.12.05 171124,25 프랑스 파리
  3. 2017.11.07 이번에 갈곳

이 날은 아침부터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다.

전에 올때는 파리시내에서 와야해서 지하철+베르사유로 가는 버스 조합으로 와서 한 한시간정도 걸렸었는데 이번에는 파리의 숙소가 베르사유 지역에 있어서 한 10분만에 도착했다.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차도 거의 없었다.

아침에 찍은 베르사유 궁전 앞

예전에 왔을때와는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궁전,정원으로 들어가기전에 유리 컨테이너 박스처럼 짐검사, 표검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울타리 앞에서 가방검사를 한번하고 건물안에 들어가서 소지품 검사를 또 했다. 요즘에 세계적으로 테러가 많이 일어나서 그런것 같다.

베르사유 궁전의 내부

이전에 왔을때는 2층으로 안오고 바로 1층에서 침실,방을 구경하고 바로 정원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왼쪽으로 들어가니 바로 2층으로 가서 구경을 시작했다. 오디오가이드를 들어보니 제일 마지막에서 부터 시작하니 끝에서 부터 들어오는 코스인것 같았다. 2층에는 그림, 조각상들이 많이 있었고 사람들도 많았다. 중국,한국,유럽의 패키지 여행객들이 거의 다 있었다. 지나가기도 힘들었고 너무 복잡했다. 그래서 어머니를 모시고 위 보다는 정원을 구경시켜드리기 위해 빨리 나갔는데 그 이전에 화장실을 가니 중국인이 너무 많아서 정원도 많이 구경을 못하고 다시 나왔다. 남자화장실은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 여자화장실은 많았는데 전부 줄을 많이 서고 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거울의 방

제일 많이 보러오는것 같다. 여기 조금 아쉬운 게 한국어로 되어있는 책자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샤또랑 마리 앙뚜아네트 정원은 한국어 책자가 있었지만 거울의 방에는 일어,중문이랑 영어 등 한국어는 없었다.

다 구경을 하고나서 정원으로 갔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십자가로 되어있는 호수로는 가지 못하고 분수대 있는 곳까지만 갔다. 아쉬웠다. 뒤에도 장관인게 많았는데...

베르사유 궁전 정원

너무 썰렁하다. 전에 왔을때는 세그웨이 투어도 많이하고, 자전거도 많이 있었고 샌드위치 파는 컨테이너 가게도 있고 쉬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추운것도 있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그냥 운동하는 사람들 좀 있었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호수에서 튜브위에 놀던 사람들도 있었는데 재미있을것 같다. 옆에 나폴레옹 방?은 공사중이었다.

 

베르사유 궁전을 구경을 다하고 점심을 먹으러 파리 시내로 들어갔다. 점심을 먹기 전에 가는 길에 샤이요궁으로 가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출발했다.

에펠탑

여행을 다니는 동안 날씨가 진짜 좋았다. 이동중에는 비가 오다가 진짜 거짓말처럼 관광지에 도착하면 비가 그치고 해가 떳다. 2년전에 인터라켄에 갔을 때 밤마다 우박이 떨어지고 그래서 이번에도 융프라우요흐는 못올라가겠다고 생각했는데 스위스 들어가기전까지 비오다가 갑자기 그치고 날씨도 진짜 좋고 따뜻했다. 정말 여행은 날씨운이 진짜 중요하다.


점심을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먹고 나왔다. 역시 샹젤리제 거리를 가니 사인단이 익스큐즈미하고 따라온다. 그냥 무시...

샹젤리제 거리, 저기 보이는 관람차 있는곳은 콩코드 광장

개선문

바로 밑에서 개선문을 찍으려니깐 파노라마로 찍을수 밖에 없었다... 건너편에서 하나 찍어 놓을껄 그랬다.


샹젤리제 거리를 구경을 다하고 앙발라드 공원?으로 갔다.

프랑스 국기가 있는 곳은 그랑 팔레스, 다리는 알렉산더 3세 다리

여기서 한 30분정도 사진찍고 구경하면서 있다가 쁘랭땅 백화점에 구경갔다. 유명한 명품을 파는 데라고 하는데 아무거도 안사고 그냥 구경만 했다. 약간 아울렛 같은 느낌? 딱히 사고 싶은 것도 없고해서 어제 밖에 사람들이 벽에서 뭐보고 있는지 그거 구경만 했다.

오페라 거리


파리 일정이 이렇게 다 끝났다. 뭐 볼 틈도 없이 이틀만에 끝나버렸다. 아쉬웠다. 리옹역에서 TGV를 타고 스위스로 간다.

리옹역 가는 길

리옹역



Posted by 콘군 :

아직 2015년에 갔다온 파리도 안썼는데 2017년에 갔다온 파리 먼저 쓰게 되었다.....


이번에는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로 갔기 때문에 이전에 갔다온 여행처럼 내 마음대로 뭐 사러도 못가고 다른것 보고싶어도 못갔다. 이미 파리를 2년 전에 왔었지만 그 때 왔었던 파리와 이번에 갔다온 파리는 좀 바뀌어있었다. 흑형들은 추워도 에펠탑을 잘 팔고 잇었다.

전에 갔을때는 파리out을 했지만 이번에는 파리in을 했다.

첫날은 밤에 도착해서 뭐 없다 

유럽 여행와서 처음 찍은 사진이다. 4시반~5시반 정도면 완전 껌껌해져버려서 버스타고 오는동안 찍을수도 없었고 피곤해서 찍기도 귀찮았다...

아침에 첫 코스로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데 세느강 옆에 보이는 에펠탑을 찍어봤다. 2년이 지나도 잘있더라.

밀로의 비너스상 앞뒤...

거의 사진을 보면 앞에서 찍은 사진이 많은데 뒷면도 찍었다. 뒷면은 저렇다...

예전에 친구랑 루브르에 왔을때는 몰랐었는데 이번에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보니 조금 다른시각으로 볼수있게 되었다. (가이드의 한 말의 몇퍼센트는 뻥이고 몇퍼센트는 진짜라고 하는데) 가이드가 조각상을 보면 옷을 입은것에 따라서 시대가 나눠진다고 한다. 여기 앞이 너무 복잡해서 설명도 자세히 듣기도 힘들었고 기억이 잘 안난다...

루브르박물관 천장

사모트라케의 니케 상

나이키 브랜드의 어원?으로 잘 알려져있다.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 저번에 왔을때는 지금 사진찍은 장소에서 조각상을 안보고 바로 밑에서 봤었는데 멀리서 볼때와 가까이서 볼때 느낌이 다르다. 멀리서 볼때는 사진찍기 딱 좋다는 생각? 가까이서 볼땐 와~ 이런 생각정도? 확실히 보는 각도,거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것 같다.

칼리아리 파올로 베로네세(Caliari Paolo Véronèse)의 가나의 혼인 잔치(Les Noces de Cana)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항상 모나리자 앞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저번에 왔을때는 모나리자 앞에서 너무 감격해서 우는 학생도 있고 그랬다. 모나리자 말고도 다른 작품들도 진짜 입이 벌어지는 그런 작품들도 많다. 개인적으로 미술작품을 좋아하면 뮤지엄패스로 루브르랑 오르셰 둘만 올인해도 패스가격이 아깝지 않을것 같다.

루브르 천장

자크 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의 나폴레옹의 대관식( Le Sacre de Napoléon)

이 그림 앞에서 가이드가 나폴레옹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폴레옹이 조세핀을 좋아하는데 조세핀이 연상이다 그러면서 애 둘이 있는 사람이 뭐 어쩌고 하면서 점점 나폴레옹과 조세핀에 대한 이야기가 점점 길어졌다. 가운데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사람이 조세핀

미켈란젤로의 죽어가는 노예와 반항하는 노예

루브르박물관 외관

원래 외관을 찍으면 그 피라미드와 루브르궁을 찍어야하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도 없고 외관이 한번에 들어있는 사진이 없다. 그래서 루브르를 갔지만 뭔가 그런?느낌이다. 이전에 여름에 갔을때와 많이 달랐다. 그땐 피라미드 주변에 분수?처럼 되어있는 돌 테두리에 사람들도 많이 앉아있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춥기도하고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그리고 2년전에는 기념품가게가 피라미드 밖에 있었는데 이제는 곳곳에도 있고 지하에도 있다고 한다. 또 보안검색이 더욱더 강화되었으며 내 기억으로는 피라미드 바로아래 지하에 있는 광장같은 곳에서 티켓을 끊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다 없어졌다. 밖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와야 하나보다. 그리고 관람안내서 디자인도 바뀌었다.

저기 앞에보면 사인단이 있다. 항상 사인단이랑 팔찌를 조심해야한다. 사인단은 루브르,뛸르히 가든,샹젤리제 거리에 진짜 많다. 절대로 세계평화와 뭐 그런것을 위해 사인을 하는게 아니고 사인해주면 뒤를 보여주면서 돈내라고 한다. 절대 길가다가 여자애들이 익스큐즈미 하고 따라오면 가면 안된다. 그냥 무시하고 가야한다. 그리고 팔찌는 다 알고있는 몽마르뜨 언덕 올라가는길에 있는것이 가장 유명하다. 이번에 밀라노가서도 팔찌해주는 애들이 있어서 식겁했다. 손을 겨드랑이에 넣고 빠른걸음으로 가던지 아니면 돌아서 가는게 제일 좋다. 팔찌도 돈 뜯긴다.

샤이요 궁

에펠탑 바로 앞에 보이는 두 궁이다.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샤이요 궁에서 에펠탑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사관학교 공원에서 찍는것과는 또다른 작품이 나온다.


그 다음 퐁텐블로로 갔다. 나폴레옹이 사랑한 성이라고 하는데 외관사진은 없다. 인터넷에서 사진을 가지고 올까했지만...

사실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다. 여기서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내가 패키지를 먼저오고 자유여행을 갔더라면 정말 볼거리가 많을거라고 생각을 했을것인데 그 반대로 자유여행을 갔다가 패키지를 오니 파리나 주요 도시에 볼거리는 너무 많은데 뜬금없이 한시간이나 차를 타고 외곽지대를 오는지 생각을 해봤다. 솔직히 자유여행으로 오기 힘든곳이다. 뭐 버스나 기차를 적절히 조합을 잘하면 관광을 할수있을것이지만 생각보다 쉽지않다. 패키지 구성하는 회사들이 전문가들이니깐 자기들이 잘 했겠지만 그래도 이런 약간 근교지역보단 시내에서 좀더 좋은 볼거리를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번에 패키지로 안갔더라면 퐁텐블로라는 장소도 몰랐을 것이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성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도 잘 찍히지가 않는다. 그리고 그렇게 큰 성도 아니라 빨리보고 나올수가 있다.


그다음은 바르비종으로 갔다. 퐁텐블로 바로 옆에 있다. 바르비종에는 루소,밀레 등 화가들이 많이 살아서 화가들의 마을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이날 바르비종에 작게나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는데 트리장식하는 것도 있었고, 향신료 같은 것들도 많이 있었다.

바르비종을 걷다보면 벽에 그림들이 걸려있다.

바르비종에는 밀레의 생가와 박물관도 있다. 다 못보고 거리만 보다가 돌아왔다.

밀레의 만종의 배경인 밭이다. 밭이 안갈려있었는데 이날은 갈려있었다고 한다.

바르비종까지 구경을 하고 다시 파리 시내로 들어간다.

 Lafeyatte 백화점 외관

연말, 주말이 겹쳐져서 거리에 사람들이 진짜 많았는데 라피에트,쁘랭땅으로 쇼핑을 가는것이 아니고 백화점 밖에 있는 장난감,뭐 볼거리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구경한다고 한다.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내부 매장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특정브랜드제외..)


저녁먹고, 패키지하면 쇼핑을 가는데 약국에 뭐 사러갔다. 역시 말빨과 반 강제적으로 사람들에게 엄청 사게 강요한다. 2년 전에 왔을때 몽쥬약국을 갔었는데 그때도 거기에 패키지 팀이 있었다. 약국 직원들이 나랑 친구들은 관심도 없고 그 패키지 고객들한테만 엄청나게 팔아먹으려고 했다. 전에는 눅스오일이랑 달팡크림을 많이 사라고 하던데 이제 눅스는 거의 강매를 안하고 달팡은 아직도 엄청 사라고 한다. 이번에는 몽쥬를 안가고 다른 약국을 가더라.

그다음 바토무슈를 타러갔다.

세느강 주변으로 주요 관광지들이 다 있어서 그런지 바토무슈만 타더라도 왠만한 것들은 다 볼수있다. 굳이 시떼섬을 안들어 가더라도 노트르담의 대성당을 볼수있다던지 루브르,오르셰,에펠탑 등등 진짜 유명한것들은 불을 다 밝히고 있다.

사실 저번 파리 여행에서는 바토무슈를 타러가지 않았다. 첫날은 보트카를 맥주잔에 3잔마시고 몽파르나스타워에 갔었는데 기억은 난다. 근데 타워 옥상에서 찍은 샹젤리제 거리는 정말 못봐줄정도로 엉망이었다. 정말 술에 엄청 취해서 갔긴갔는데.....둘째,셋째,넷째날은 그냥 들어오자마자 숙소에 뻗어서 야경이고 뭐고 없었다. 그 다음날부터는 숙소에 나랑 같은 또래의 애들이 와서 같이 야경도 보러 다니고 하루종일 걸었다. 나보다 겁없는 여자애들은 또 처음이었다. 쉬는것도 없다. 그리고 야경은 거의다 에펠탑에서 다 때웠다. 거기가 같이 이야기 하기도 좋았고 앉아있을만 했다. 그리고 바토무슈는 타지 못했다....ㅠㅠ


바토무슈를 다 타고난 이후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가서 파리시내를 구경했다. 그때가 딱 정각이랑 가까운 시간이라 에펠탑이 춤추는걸 볼수있었다.

에펠탑이 춤추는거 gif로 만들어 봤다. 전에는 밖에서 막 반짝이는것을 찍었는데 이번에는 전망대에서 반짝이는걸 찍어보니 또 다르더라. 이번에 찍은 사진중에서 가장 괜찮은 사진인것 같다.

춤추는 순간

에펠탑에서 본 샤이요궁

왼쪽에 관람차가 있는 곳이 콩코드광장,루브르,오르셰 미술관이 모여있는 곳이고

오른족에 크게 빛나는 것이 노트르담의 대성당이다. 시떼섬.

그 다음 막찍은 사진. 빛이 왜 저렇게 선이 그어지는지 모르겠다.

공원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사관학교. 그 뒤에 보라색 테두리가 있는 건물은 몽파르나스타워

에펠탑 야경을 끝으로 일정은 모두 끝이 났다. 여행을 했던 날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날이었던것 같다. 마지막으로 버스가 샹젤리제 거리를 통해서 호텔로 갔다.

마지막으로 샹젤리제 거리

연말이라 그런지 샹젤리제 거리의 나무틀이 저렇게 장식이 되어있다. 원래 동영상을 찍어놨지만 소리를 제거를 하지못해서 올리지 못했다. 저기 나무의 파란색 불빛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빛을 낸다. 정말 멋있다. 빨리 동영상 소리를 제거해서 올려야 겠다.


첫날와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파리에 이렇게나 빨리 돌아왔다는 것이 너무 좋아서 힘든지도 모르고 계속 구경을 했다. 예전 유럽여행을 가기전에는 프랑스,이태리가 소매치기도 많고 사기꾼들 천지라는 인터넷 글들을 많이 보고 정말 무서웠는데 프랑스에 두번째 와보니 수법은 변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되는 정도인것 같다. 빠른 시일내로 다시 프랑스로 오고 싶다. 다음에 올때는 파리말고 프랑스 일주라도 해야겠다. 정말 좋앗던 첫날이었다.

Posted by 콘군 :


이번에는 패키지로 여행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혼자서 독일,프랑스 두개국 혹은 동유럽 한바퀴 돌고 올 생각이었는데

아버지의 반대와 어머니께서 같이 가신다고 해서

제일 편한 패키지로 여행을 하기로 했다.


일정은

파리(IN)-루체른-인터라켄-밀라노-친퀘테레-로마-남부투어-밀라노(OUT)


기간은 11일 정도간다


서유럽 4개국 이상은 좀 그랬다.

거의 영국,프랑스,이태리,스위스 이렇게가 보통 서유럽 패키지인데 읽어보니 거의 다 런던 반나절, 파리 1박, 스위스 반나절, 나머지 전부 이태리였다. 그럴거면 차라리 이태리 일주를 끊지...

그래서 동유럽으로 할까하다가 그냥 3개국에 1/3으로 가는 패키지가 있어서 선택했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 곳을 안가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또가는게 어디인가...


Posted by 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