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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25 150526 벨기에 브뤼셀

6일차


브뤼셀에는 하루만 있었다. 8시 55분? 판크라스트 역에서 브뤼셀로 가는 유로스타를 타고갔다.



유로스타를 타고가면서 보이는 프랑스


원래 유로스타에서 나의 자리가 창가가 아니었다. 어떤 영국인 아저씨?께서 밖에 구경하라고 자리를 바꿔주셨다. 그 분은 자주 유로스타를 타신다고 창가는 감흥이 없다고 하셨다... 부러웠다. 그때 찍은 사진을 보니 12시 반쯤 브뤼셀에 도착했던것 같다. 그 사이 프랑스 어딘가 한번 정차하고 다시 출발한 기억이... 그리고 벨기에 국경 쯔음가니 통화권이탈이 되었다. 지금은 유럽의 거의모든 국가가 쓰리심으로 커버가 된다고 했었지만 15년 당시에는 벨기에,독일,체코 등등은 서비스지역이 아니었다. 독일에서 또샀다....보다폰.... 



중앙역에서 오줌싸개 동상으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



오줌싸개 동상



오줌싸개 동상 바로옆에 있는 고디바 초콜릿과 사진찍고계시는선생님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걷고 있는데 중국인이 진짜 많았다. 원래 사진찍기 전에 동상 앞에는 전부 중국인이 사진찍고 있었는데 처음에 중국온줄 다 비키고 난 후에 사진을 찍었다. 음... 중국인이 없었으면 그냥 지나칠뻔 했다. 



그랑플라스 파노라마 사진 (왼쪽 귀신아님)



이렇게 사람들이 뭔가를 팔고있다


 그랑플라스에 성마다 사람들이 다 밑에 앉아있고 배도 고프고 해서 바로 지나갔다. 못들어가도록 되어있었던것 같았는데 확실하지 않다. 배고파서 조금 더가면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는데 거기서 QUICK을 갔다. 그냥 패스트푸드점인데 햄버거를 먹는지 소금덩어리를 먹는지 구분이 안갈만큼 짰다. 정말 짠 햄버거....

 벨기에에서는 그냥 시내쪽에 있는 호스텔을 잡았다. 갤러리아 백화점 바로앞 sleepwell 호스텔. 거기서 터키인을 만났는데 클럽매니아였다. 터키인이 클럽가기 전에 펍에서 같이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해보니 유럽에서 it계열 회사를 다닌다고하는데 영어는 잘 못하는것같았다.

 


펍에서 맥주를 마시고 호스텔 가는 길


 원래 사람들이 브뤼셀에 온 이후 브뤼헤, 겐트쪽으로 나간다고 하는데 그 대신에 암스테르담으로 향하기로 했다.


 벨기에에서는 다행히도 박물관을 안갔는데 못 찾았다. 한국에 와서 다시 찾아보니 거기 만화 박물관이 있었다. 만화박물관이라고 이름은 되어있지만 거의 땡땡의 모험의 작가인 에르제? 박물관인것 같았다. 거기를 갔어야했는데ㅠㅠ 땡땡의 모험은 만화책도 재미있고 만화영화로도 재미있다.


 벨기에(브뤼셀)는 거의 경유지 급이라고 사람들이 말한다. 다른지역을 가기위해 그냥 들리는 그런곳. 몇시간 안으로 다 구경할 수 있기때문에 그렇게 말하지않나 생각이 된다.

Posted by 콘군 :